인터넷은 웹의 핵심적인 기술입니다.
인터넷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은, 컴퓨터들이 서로 통신 가능한 거대한 네트워크라는 것입니다.
인터넷의 역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은 1960년대 미육군에서 기금한 연구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에 많은 국립 대학과 비공개 기업의 지원으로 공공의 기반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해 왔지만, 작동방식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은 모든 컴퓨터를 연결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방법입니다.
단순한 네트워크
두 개의 컴퓨터가 통신이 필요할 때, 우리는 다른 컴퓨터와 물리적(보통 이더넷 케이블)으로 또는 무선(Wifi나 Bluetooth 시스템)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모든 현대 컴퓨터들은 이러한 연결 중 하나를 이용하여 연결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유선 케이블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만 무선 네트워크도 동일한 방식입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두 대의 컴퓨터로 제한되지 않습니다. 원하는 만큼의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연결할수록 매우 복잡해집니다. 예를 들어 10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려는 경우 컴퓨터 당 9개의 플러그가 달린 45개의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각 컴퓨터는 라우터라고하는 특수한 소형 컴퓨터에 연결됩니다. 이 라우터에는 단 하나의 작업만 있습니다. 철도역의 신호원처럼 주어진 컴퓨터에서 보낸 메시지가 올바른 대상 컴퓨터에 도착하는지 확인합니다. 컴퓨터 B에게 메시지를 보내려면 컴퓨터 A가 메시지를 라우터로 보내야하며, 라우터는 메시지를 컴퓨터 B로 전달하고 메시지가 컴퓨터 C로 배달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이 라우터를 시스템에 추가하면 10대의 컴퓨터 네트워크에는 10개의 케이블만 필요합니다. 각 컴퓨터다마 단일 플러그와 10개의 플러그가 있는 하나의 라우터가 필요합니다.
네트워크 속의 네트워크
지금까지는 그런대로 잘되었습니다. 수백, 수천, 수십억 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는 경우는 어떨까요? 물론 단일 라우터는 그 정도까지는 확장할 수는 없지만 신중하게 읽으면 라우터는 다른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컴퓨터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두 대의 라우터를 연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있을까요? 없죠!
컴퓨터를 라우터에 연결하고, 라우터에서 라우터로, 우리는 무한히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우리가 인터넷이라고 부르는 것에 매우 가깝지만, 우리는 뭔가를 놓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가지고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그 밖에 다른 네트워크들: 친구, 이웃, 누구든지 컴퓨터로 이루어진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과 다른 지역 사이에, 아주 먼 곳에 케이블을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전력 및 전화와 같이 이미 집에 연결된 케이블이 있습니다. 전화기 기반의 시설은 이미 세계 어느 곳과도 연결되어 있으므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완벽한 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네트워크를 전화 시설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모뎀이라는 특수 장비가 필요합니다. 이 모뎀은 우리 네트워크의 정보를 전화 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로 바꾸며, 그 반대의 경우(전화 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 네트워크의 정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네트워크는 전화 시설에 연결됩니다. 다음 단계는 우리의 네트워크에서 도달하려는 네트워크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렇게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제 (Internet Service Provider, ISP)에 연결합니다. ISP는 모두 함께 연결되는 몇몇 특수 라우터를 관리하고 다른 ISP의 라우터에도 액세스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따라서 우리 네트워크의 메시지는 ISP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대상 네트워크로 전달됩니다. 인터넷은 이러한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로 구성됩니다.
컴퓨터 찾기
컴퓨터에 메시지를 보내려면 메시지를 받을 특정 컴퓨터를 지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는 IP주소( IP는 인터넷 프로토콜을 나타냄)라는 고유한 주소가 있습니다. 주소는 점으로 구분된 네 개의 숫자로 구성된 주소입니다. 예:192.168.2.10.
컴퓨터는 이러한 주소로 다른 컴퓨터로 찾아가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IP주소를 기억하기 어렵죠. 그래서 우리는 '도메인 이름'이라고하는 사람이 읽을 수 있는 IP주소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google.com'은 IP주소로 '173.194.121.32'입니다. 따라서 '도메인 이름'은 'IP주소'보다 인터넷을 사용하기에 쉽습니다.
인터넷과 웹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웹을 탐색할 때 일반적으로 도메인 이름을 사용하여 웹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그것은 인터넷과 웹이 같은 것을 의미할까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보았듯이 인터넷은 수십억대의 컴퓨터를 모두 연결하는 기술 인프라입니다. 이러한 컴퓨터들 중에 일부는 '웹 서버'로서 웹 브라우저가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넷은 인프라이며, 웹은 그 인프라 기반 위에 구축된 서비스입니다. 웹 뿐만 아니라 인터넷 위에 구축된 다른 서비스들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출처 :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Learn/Common_questions/How_does_the_Internet_work
📌 요약
- 인터넷Internet은 웹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 인터넷위에 웹이 있는건데 어째서 웹의 핵심적인 기술일까? 웹의기술?)
인터넷 vs. 웹
‘인터넷’과 ‘웹’이라는 단어는 같은 뜻으로 혼용되기도 하는데, 미묘한 차이가 있다면, 인터넷은 무언가가 국경을 넘어 서로 얽혀있다는 점에서는 웹과 다르지 않지만, 인터넷은 컴퓨터가 서로 연결되어 통신을 주고받는, 컴퓨터끼리의 네트워크를 일컫는 말이고, 웹은 그 인터넷상에 정보가 얽혀있는 무형의 정보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인터넷에선 웹뿐 아니라 전자 메일과 같이 다른 서비스가 쓰이기도 하고, 웹은 그런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활용도에 있어 ‘웹’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 두 단어가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 인터넷은 컴퓨터를 서로 연결하여 TCP/IP라는 통신 프로토콜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는 컴퓨터 네트워크이다.
- 인터넷 변화 양상
컴퓨터 <-> 컴퓨터
컴퓨터 <-> 라우터 <-> 컴퓨터
컴퓨터 <-> 라우터 <-> 라우터 <-> 컴퓨터
컴퓨터 <-> 라우터 <-> 모뎀<-> 전화시설 <-> 모뎀 <-> 라우터 <--> 컴퓨터
컴퓨터 <-> 라우터 <-> 모뎀 <-> 전화시설 <-> ISP <-> ISP <-> 전화시설 <-> 모뎀 <-> 라우터 <-> 컴퓨터
📡 인터넷의 시작
인터넷은 1960년대 미국 국방성에서 기금한 연구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 소련에서 처음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데 성공하자 이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 ARPA, 고등 연구 계획국 부서를 창설하였고, ARPA는 1969년 현재 웹의 모태가 되는 ARPANET을 개발하였다. ARPANET은 핵과 같은 공격에 대비하여 전체 통신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및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핵과 같이 광범위한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가 탄생하면서, 한 곳이 타격되면 모든 데이터가 소실될 수 있는 기존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분산 저장(like 백업)하여 데이터를 보관하려는 요구가 있었을 것이다. 또한 분산 저장 시 데이터 전송, 동기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을 것이다. 따라서 각 데이터 센터를 연결하는 통신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ARPANET으로 보인다.
초기에 ARPANET은 미국 국방성과 대학교를 연결하였다. 1983년 ARPANET은 민간 연구용의 작은 네트워크과 군사용 MILNETMilitary Network으로 나누어졌고, 여기서 민간 연구용의 ARPANET이 현재 전 세계의 모든 컴퓨터를 연결하고 있는 인터넷으로 발전하였다.
인터넷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해왔지만 작동 방식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 '인터넷'의 어원
인터넷이란 이름은 1973년 TCP/IP를 정립한 빈튼 서프Vinton Gray Cerf와 로버트 칸Robert E.Kahn이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모든 컴퓨터를 하나의 통신망 안에 연결(International Network) 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인터넷이라고 처음 명명하였던 것에 어원을 두고 있다.
🎇 인터넷의 변화
1) 단순한 네트워크
① 1:1 연결
두 대의 컴퓨터가 통신이 필요할 때, 우리는 다른 컴퓨터와 물리적으로 (보통 이더넷 케이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랜선')또는 무선으로 (Wifi나 Bluetooth) 연결되어야 한다. 모든 현대 컴퓨터들은 이러한 연결 중 하나를 이용하여 연결을 지속할 수 있다.
두 대의 컴퓨터를 연결한다고 가정했을 때, 아래와 같은 모양일 것이다.
② 多:多 연결
우리는 1:1로 연결하는 방식과 같은 방식과 같은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연결할 경우 컴퓨터의 수가 늘어날수록 매우 복잡해진다. 1:1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10대의 컴퓨터를 연결한다고 생각해보자.
이 경우 컴퓨터마다 9개(n-1)의 플러그가 필요하고, 45(n(n-1)/2)개의 케이블이 필요하다. (n개의 컴퓨터)
③ 라우터 연결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각 컴퓨터는 라우터Router라고 하는 특수한 소형 컴퓨터에 연결된다. 이 라우터는 단 하나의 작업만 수행한다. 철도역의 신호원처럼 주어진 컴퓨터에서 보낸 메시지가 올바른 대상 컴퓨터에 도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컴퓨터 B에게 메시지를 보내려면 컴퓨터 A가 메시지를 라우터로 보내야하며, 라우터는 메시지를 컴퓨터 B로 전달하고 메시지가 컴퓨터 C로 전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위 글림과 같이 이 라우터를 시스템에 추가하면 10대의 컴퓨터 네트워크에는 10개의 케이블만 필요하게 된다. 각 컴퓨터마다 단일 플러그와 10개의 플러그가 있는 하나의 라우터만이 필요하게 된다.
2) 네트워크 속의 네트워크
그렇다면 수 백, 수 천, 수 십억 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려면 라우터에 그만큼의 플러그가 필요하고 모든 컴퓨터가 연결되어야 할까? 일단, 라우터 그 자체로도 그 정도까지 확장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ㄹ까?
앞서 라우터 또한 '컴퓨터'라고 했었다. 따라서 두 대 이상의 라우터를 연결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각각의 라우터로 연결된 두 개의 네트워크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모습이다.
즉, 컴퓨터를 라우터에 연결하고, 라우터에서 라우터로 연결함으로써 연결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우리가 인터넷이라고 부르는 것에 매우 가까워졌다. 상대적으로 많은 컴퓨터를 적은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물리적 한계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아주 먼 곳까지, 수 십개의 라우터를 유선 케이블로 연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사실 연결할 수는 있겠지만, 만약 서울에 거주 중인 누군가가, 부산 본가까지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랜선을 연결하듯이 400km의 유선 케이블을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미 집집마다 연결된 케이블이 있다. 바로 '전화선'이다. 우리의 선배님들은 이 전화선을 통해 장거리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했다. 우리의 네트워크와 전화 시설을 호환시키기 위해서는, 모뎀(Modem, MOdulator and DEModulator)이라는 특수 장비가 필요하다.
모뎀은 우리 네트워크의 디지털신호를 전화 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아날로그신호로 바꾸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모뎀을 통해 우리의 네트워크는 전화시설에 연결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의 컴퓨터가 보낸 메시지가 도달해야할 컴퓨터(혹은 네트워크)까지 도달하지 않은 상태다. 이 메시지가 전달되려면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ISP, Internet Service Provider)에 연결되어야 한다.
ISP는 모두 함께 연결되는 몇몇 특수한 라우터를 관리하고 다른 ISP의 라우터에도 액세스할 수 있는 회사이다. 우리나라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이 있다.
따라서 우리 네트워크의 메시지는 ISP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대상 네트워크에 전달된다. 인터넷은 아래 그림과 같이 이러한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로 구성된다.
인터넷은 어떻게 작동할까요
우리는 매일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s://djangogirls.org 를 입력하고 엔터Enter키를 누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나요?
웹 사이트란 동영상, 음악, 사진 파일처럼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파일 묶음과 같습니다. 웹 사이트가 일반 파일과 다른 점은 HTML이라는 프로그래밍 코드가 들어있다는 것이에요.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HTML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브라우저들(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은 HTML을 사랑한답니다. 웹 브라우저는 코드를 이해하고 지시에 따라 정확하게 구현되도록 설계되었어요.
다른 파일처럼 HTML도 하드 디스크 어딘가에 저장해야합니다. 인터넷에선 서버라는 특별하고 강력한 컴퓨터를 사용합니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모니터나 마우스, 키보드가 필요 없지요. 데이터를 제공Serve하는 일을 하므로 서버Server라고 부릅니다.
인터넷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죠?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그려봤어요!
조금 지저분해 보이죠? 사실 인터넷은 수 많은 기계들이 연결된(앞서 얘기한 서버라는) 하나의 네트워크랍니다. 수백, 수천대의 기계들이요! 긴, 아주 긴 케이블들이 지구 전체를 둘러싸고 있답니다! 해저 케이블 지도 사이트에 가 보면 케이블이 얼마나 복잡하게 연결되어있는지 알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크린샷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그러나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계를 전부 연결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특정한 기계(예를 들어 https://djangogirls.org가 저장되었다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다른 기계들을 통과해야 한답니다.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소창에 https://djangogirls.org 을 입력하는 건, "사랑하는 장고걸스 여럴분, 저는 장고걸스 웹사이트를 보고 싶어요. 저에게 그 웹사이트를 보여주세요!"라고 편질를 써서 보내는 것과 같아요.
이 편지는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네 우체국으로 갑니다. 받을 사람에게 가까운 다른 우체국으로, 다른 우체국으로 전달되어 주소지에 최종 도착하게 됩니다. 특별한 점은 같은 장소에서 많은 양의 편지(데이터 패킷)를 보내면, 각기 다른 우체국(라우터)을 통해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또 우체국마다 전달되는 방법이 다르지요.
맞아요, 간단해요. 메시지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거죠. 물론 종이랑 펜 대신 몇 바이트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기본 개념은 같답니다! 그리고 도로명과 도시 이름, 우편번호를 쓰는 대신 IP주소라는 것을 써야 해요. 컴퓨터는 먼저 DNS(도메인 주소 시스템)에 djangogirls.org IP주소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전화 주소록에 연락하고 싶은 대상의 이름을 찾아 전화번호와 주소를 찾아내는 방법과 비슷하지요.
편지를 보낼 때 규칙을 지켜야 제대로 배달되어요. 주소가 적혀있어야 하고, 우표가 있어야 해요. 수령인이 읽을 수 있는 언어로 작성되어야 하고요. 이처럼 데이터 패킷에도 같이 적용되어야 웹사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HTTP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이처럼 기본적으로 웹 사이트를 만들려면 그 웹 사이트가 동작할 서버(기계)가 필요합니다. 서버에서 요청(편지)을 받으면, 다시 웹 사이트(다른 편지)로 되돌려줍니다.
...........
출처: https://tutorial.djangogirls.org/ko/how_the_internet_works/
인터넷의 동작 원리
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은 인공위성으로 쏘아서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인터넷은 해저의 광 케이블을 연결하여 대륙간의 인터넷 신호를 주고 받는다. 그럼 이러한 광 케이블을 이용해 어떻게 멀리 있는 컴퓨터까지 연결하는 것일까? 하나한 짚어보며 알아보도록 하자.
단순하게 옆 컴퓨터를 연결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냥 선으로 서로를 연결해서 신호를 주고 받으면 될 것이다.
하지만 수백에서 수천만대를 연결하는 경우 서로를 연결하는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 라우터라는 것을 사용한다.
라우터란 둘 혹은 그 이상의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간 데이터 전송을 위해 최적 경로를 설정해주며 데이터를 해당 경로를 따라 한 통신망에서 다른 통신망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터넷 접속 장비이다.
즉,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주고 받을 때 데이터에 담긴 수신처의 주소를 읽고 가장 적절한 통신통로를 이용해 다른 통신망으로 전송하는 장치로, 전화국의 교환기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렇게 많은 라우터들끼리 연결하여 많은 수의 컴퓨터가 서로를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하지만 엄청나게 먼 곳의 경우(예: 대륙과 대륙간의 연결)에는 이러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인터넷을 사용하기 이전, 미리 사용하고 있던 전화시설이 있었다. 이를 활용하여 인터넷과 연결하기 위해 모뎀이라는 장비를 사용하였다.
모뎀의 역할은 우리 네트워크의 정보를 전화 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로 바꾸며,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이렇게 네트워크가 전화시설에 연결되었다. 이제 어떻게 해야 우리의 네트워크에서 도달하려는 네트워크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까? 바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Internet Service Provider)에 연결하는 것이다. ISP는 모두 함께 연결되는 몇몇 특수한 라우터를 관리하고 다른 ISP의 라우터에도 액세스 할 수 있는 회사이다.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대륙간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아래 그림은 전체적인 인터넷의 인프라 구성도이다.
즉, 내 컴퓨터->라우터->모뎀->ISP1->ISP2->모뎀->라우터->상대방 컴퓨터 의 방향으로 내가 원하는 요청을 상대방의 컴퓨터에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Server와 Client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설명하기 위해 어떤 특정 웹서비스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서비스를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쪽을 클라이언트Client라고 하고,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을 서버Server라고 합니다.
URL
URL(Uniform Resource Locators)이란 인터넷 상에서 접근 가능한 자원의 위치를 표현한 일련의 형식을 의미합니다.
Protocol
프로토콜은 네트워크에서 연결된 여러 기기들간에 통신을 어떻게 할지 정해둔 일종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ex. http, https, ftp, tcp등)
Domain
우리에게 익숙한 웹사이트들의 주소는 www.google.com과 같은 형태일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를 도메인(Domain)이라고 합니다.
IP
하지만 웹사이트들의 실제 주소는 사실 도메인의 형태가 아니고, 172.217.26.4와 같이 웹사이트의 고유한 위치를 나타내는 숫자의 나열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주소 형식을 IP주소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장치들을 저마다 자신을 식별할 수 있도록 IP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Port Number
특정 데이터를 가지고 목적지(IP)까지 왔더니 어떤 프로그램에 데이터를 전달해줘야 할까요? IP주소만 가지고는 프로그램까지 식별하지는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번호가 필요합니다. 포트번호는 특정 PC나 서버 내에서 특정프로그램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Resource Path
자원(Resource)경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자원의 위치를 나타냅니다.
DNS
DNS(Domain Name System)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사람이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을 실제 웹사이트의 IP주소와 매핑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출처 : https://develoduck.tistory.com/2
인터넷은 어떻게 작동될까요?
인터넷은 어떻게 작동될까요?
지금 보고 계시는 이 영상은 구글데이터센터에서 수천마일을 이동하여 전달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데이터에 놀라운 여정에 대한 세부사항을 알아보면서 인터넷의 작동방식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여러분으로부터 수천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할 수도 있는 데이터센터에 영상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 데이터가 어떻게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전송될까요?
데이터를 전송하는 쉬운 방법은 위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데이터센터에서 안테나를 통해 위성으로 신호를 전송한 다음
위성에서 여러분에게 가까이 있는 다른 안테나를 통해 여러분의 휴대폰으로 신호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신호를 전송하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 살펴봅시다. 이 위성은 적도 상공에 약 2만 2천 마일 위에 위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가 성공적으로 전송되기 위해서는 총 4만4천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장거리로 이동하게 되면 신호를 수신하는데 상당한 지연을 초래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대부분의 인터넷 내 에플리케이션에서는 형용될 수 없는 엄청난 지연을 초래합니다.
(뭐 대충 브라우저화면이 늦게 로딩된다던가.. 사용하기 불가능할 정도의 지연을 말하는듯)
만약 이 비디오가 위성을 통해 전달되지 않는다면 여러분께 어떻게 전달될까요?
데이터센터와 장치사이에 연결되는 광섬유 케이블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통해 이행됩니다.
셀룰러 데이터나 와이파이를 통해 휴대폰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광섬유 케이블네트워크에 연결됩니다.
영상 첫 부분에서 현재 시청하고 계시는 영상이 데이터센터 내에 저장되고 있다고 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데이터센터내 입자회로소자 SSD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 SSD는 서버의 내부 메모리 역할을 합니다. 서버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영상 또는 다른 저장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강력한 컴퓨터일 뿐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어떻게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광섬유 케이블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통해 장치에 전송하느냐는 것입니다.
이행되는 방식을 살펴봅시다.
더 나아가기 전에 먼저 ip주소라는 중요한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서버 컴퓨터 또는 휴대전화 등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장치는 ip주소라고 알려진 일련의 번호로 고유하게 식별됩니다.
ip주소를 쉽게 비유하자면 여러분의 집을 고유하게 식별하는 집 주소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집 주소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보내진 어떤 편지라도 정확하게 도착하여 받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세계에서도 ip주소는 모든 정보가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하는 배송주소 역할을 합니다.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 ISP가 장치의 ip주소를 결정하며 여러분은 ISP가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부여한 IP주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에 서버에도 IP주소가 있습니다.
웹사이트는 서버에 저장하므로 서버의 IP주소를 알기만해도 해당 모든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긴 숫자의 배열로 이루어진 많은 IP주소를 기억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보다
기억하기 쉽도록 IP주소에 해당하는 facebook.com(예시) 또는 youtube.com과 같은 도메인 이름이 사용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또 다른 사항은 서버가 여러 웹사이트를 저장할 수 있으며
서버가 여러 웹사이트로 구성된 경우 서버의 IP주소로 모든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웹사이트를 고유하게 식별하기 위해서 추가적 정보인 포스트헤더가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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